지난달 20일 서울의 한 파출소 앞인데요.
한 여성이 두 손을 들어 올린 채 뭔가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길을 걸어갑니다.
이 모습 지켜본 경찰, 여성에게 다가가고요.
벌 쏘임 사고로 얼굴과 팔이 부어오른 상태인 걸 확인합니다.
집 앞 화단에서 벌집을 제거하려다 말벌에 몸 다섯 군데를 쏘인 건데요.
자칫 호흡 곤란 같은 쇼크가 우려되는 상황.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벌 쏘임 사고는 무더운 여름철인 8월과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요.
벌에 쏘이면 벌침을 빨리 제거하고 소독과 함께 얼음찜질로 통증을 완화해야 하고요.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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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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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두 손을 들어 올린 채 뭔가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길을 걸어갑니다.
이 모습 지켜본 경찰, 여성에게 다가가고요.
벌 쏘임 사고로 얼굴과 팔이 부어오른 상태인 걸 확인합니다.
집 앞 화단에서 벌집을 제거하려다 말벌에 몸 다섯 군데를 쏘인 건데요.
자칫 호흡 곤란 같은 쇼크가 우려되는 상황.
경찰은 여성을 파출소로 데려가 얼음찜질하며 호흡과 맥박도 확인하는데요.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벌 쏘임 사고는 무더운 여름철인 8월과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요.
벌에 쏘이면 벌침을 빨리 제거하고 소독과 함께 얼음찜질로 통증을 완화해야 하고요.
호흡 곤란이나 어지럼증 등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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