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 다이빙 남자 3ｍ 결승 11위로 대회 마무리

우하람, 다이빙 남자 3ｍ 결승 11위로 대회 마무리

다이빙 간판 우하람이 파리올림픽 다이빙 남자 3ｍ 결승에서 합계 11위에 그치며 메달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3연속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우하람은 1∼6차 시기 합계 374.15점을 기록했습니다.

3차 시기 결정적인 실수를 한 우하람은 이후 동메달을 차지한 멕시코 선수와 점수 차가 126.25점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우하람은 2020 도쿄 대회 당시 이 종목 4위를 기록하며 한국 다이빙 사상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과 은메달은 다이빙에 걸린 금메달 6개를 싹쓸이한 중국이 가져갔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파리올림픽 #다이빙 #우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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