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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뱅크시 최신 작품, 몇 시간 만에 도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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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동물 그림 연작 네 번째 작품이 공개된 지 몇 시간 만에 도난당했습니다.

뱅크시는 현지 시간 8일 런던 남부 페컴에 있는 단층 건물 옥상의 위성 안테나에 하늘을 향해 우는 늑대를 그린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점심 무렵 사다리를 가져온 남성 4명이 옥상에서 그림이 그려진 안테나를 떼어낸 뒤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