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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신원식, 핵무장론에 "미국과 동맹에 엄청난 균열 각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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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장관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독자 핵무장론이 현실화할 경우 "미국과의 동맹에 엄청난 균열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어제(8일) 공개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장관은 또 한국이 핵무장을 하려면 핵확산금지조약, NPT를 탈퇴해야 하고, 그에 따른 여러 페널티를 받게 돼 있는 것은 물론 국제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