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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처참하게 타버린 '삼각별 위용'...벤츠 전기차 2차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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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벤츠 전기차 뼈대만 남아…2차 합동 감식

차량 하부 배터리팩 확보…中 제품 결함 등 쟁점

국과수, 배터리관리시스템 데이터 정밀 감식 예정

[앵커]
인천 청라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2차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차량에서 확보한 배터리팩을 정밀 감정해 결함 여부 등을 가려낼 예정입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화물칸 덮개를 걷어내자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차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문짝과 바퀴, 유리창 가릴 것 없이 가공할 화염에 모조리 떨어져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