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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청문회 野 주도 의결...與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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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이른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행안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20일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자료 제출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증인으로는 윤희근 경찰청장과 조지호 서울청장, 김찬수 전 영등포경찰서장, 조병노 수원남부경찰서장 등 모두 28명이 채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