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법원 결정에 따라 방송문화진흥회 새 이사 임명 처분의 효력이 정지된 오는 26일까지, 민주당이 강행하는 '방송 장악' 관련 청문회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법원에서 중요한 결정, 즉 본안 판결이 나올 테니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도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내일(9일) 야당이 추진하는 '방송 장악' 청문회에 출석 통보된 증인들 역시 이사 임명 효력 정지 상태가 됐다며, 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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