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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북한 주민 1명 교동도로 귀순..."수영으로 서해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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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도보·수영 귀순…점 2개 식별 후 1개 사라져"

軍, 이상징후 포착 후 몇 시간 동안 추적

軍, 귀순 의사 확인 후 관계기관 인계…조사 중

[앵커]
북한 주민 1명이 강화도 앞 교동도로 귀순했다고 우리 군이 밝혔습니다.

수영으로 서해를 건넜는데, 북한 주민이 서해를 넘어 귀순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 3개월 만입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 북한 주민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교동도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은 이 주민이 남쪽으로 향하는 것을 목격하고 귀순 의사를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