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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KDI, 올해 성장률 전망 2.5%로 하향 조정..."고금리 장기화 따른 내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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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올해 성장률 전망 2.5%로 하향 조정

"고금리 장기화 따른 내수 부진"이 주요 요인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2.2%↓…4분기 연속 감소

'내수 부진' 여파에 소비재 2.2% 줄어

[앵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석 달 만에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을 성장률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2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2% 넘게 줄며 네 분기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저용 차량과 대형승용차, 냉장고 등의 공급이 줄었는데, 소비재가 2.2% 감소하는 등 내수 부진의 여파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