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 효력을 오는 26일까지 정지하기로 한 건 신중한 판단을 위한 조치라며, 현명한 판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민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방문진 이사 선임 논란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혼란 최소화를 위해 사전판단을 한 건 이례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시간 만에 83명을 졸속 심사한 방통위의 이사 선임은 방통위법과 회의 운영 규칙을 지키지 않은 '위법 의결'이고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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