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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스미싱' 피해자 은행에 승소‥"본인 확인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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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문자메시지로 휴대전화를 해킹해 돈을 빼돌리는 '스미싱'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자신도 모르는 대출이 실행돼 수천만 원을 뜯긴 피해자들이 소송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구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3월, 모르는 번호로 모바일 청첩장이 도착했습니다.

청첩장 문자에 적힌 웹주소 링크를 누르자 휴대전화가 얼마 지나지 않아 먹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