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19일째 폭염 경보…역대 최다 향하는 열대야
[앵커]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열대야 일수가 평년의 3배를 넘을 정도로 심한 밤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광복절 이후까지도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될 거란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남과 경남 등 남부 지방의 폭염 경보는 19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와 부산 해운대, 창원 지역의 체감온도는 오전에 이미 35도를 넘어섰습니다.
연일 전국 낮 기온은 31도에서 36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나기와 비가 내린 지역에선 습기가 많아져, 체감적으로는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올여름 33도를 넘는 폭염이 나타난 날은 11.5일로 평년보다 4.7일 더 많습니다.
역대 최악의 여름으로 꼽히는 2018년 당시 폭염일수는 31일, 밤더위도 16.5일 나타났습니다.
광복절 이후까지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이 예상되는 만큼, 올여름은 역대 가장 심한 밤더위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자의 26%가량이 저녁부터 오전 사이에 발생할 정도로 열대야가 심하다며,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폭염 #무더위 #소나기 #열대야 #날씨 #기상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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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열대야 일수가 평년의 3배를 넘을 정도로 심한 밤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광복절 이후까지도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될 거란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남과 경남 등 남부 지방의 폭염 경보는 19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와 부산 해운대, 창원 지역의 체감온도는 오전에 이미 35도를 넘어섰습니다.
소나기 외에 강수 예보가 없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연일 전국 낮 기온은 31도에서 36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나기와 비가 내린 지역에선 습기가 많아져, 체감적으로는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올여름 33도를 넘는 폭염이 나타난 날은 11.5일로 평년보다 4.7일 더 많습니다.
특히, 열대야는 12.6일을 기록해 평년의 3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역대 최악의 여름으로 꼽히는 2018년 당시 폭염일수는 31일, 밤더위도 16.5일 나타났습니다.
광복절 이후까지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이 예상되는 만큼, 올여름은 역대 가장 심한 밤더위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자의 26%가량이 저녁부터 오전 사이에 발생할 정도로 열대야가 심하다며,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dhkim1004@yna.co.kr)
#폭염 #무더위 #소나기 #열대야 #날씨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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