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찾는 경증환자↑…"의료비 본인부담 인상 추진"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이 늘면서 의정 갈등 이전 평상시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 응급실 평균 내원 환자 수는 1만9천명을 넘겼고, 이 가운데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경증 환자는 일주일 전보다 9.7% 늘어 8천5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복지부는 이 같은 현상이 3주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응급 환자가 아닌데도 권역·지역 응급센터에 내원할 경우 의료비 부담을 늘릴 계획입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응급실 #경증환자 #보건복지부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이 늘면서 의정 갈등 이전 평상시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 응급실 평균 내원 환자 수는 1만9천명을 넘겼고, 이 가운데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경증 환자는 일주일 전보다 9.7% 늘어 8천5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복지부는 이 같은 현상이 3주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응급 환자가 아닌데도 권역·지역 응급센터에 내원할 경우 의료비 부담을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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