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보에 비행기 회항…"상반기 피해 승객 4천여명"
기상청의 잘못된 날씨 예보로 '비행기 회항' 피해를 본 승객이 올해 상반기에만 4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월 기상청의 오보로 전체 13개 국내 항공사 중 6곳에서 20건의 회항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승객은 총 4천394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피해 승객 수를 넘어섰습니다.
전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로 비행기 회항이 잦아지고 있다"며 "항공사와 기상청은 난기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날씨 오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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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승객은 총 4천394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피해 승객 수를 넘어섰습니다.
전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로 비행기 회항이 잦아지고 있다"며 "항공사와 기상청은 난기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날씨 오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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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_회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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