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독려하기 위해 '지역경찰 베스트 팀'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꼼수로 실적을 올렸다 특진이 취소되기도 했고, 특진 대상을 선정하는 데 동전 던지기까지 동원됐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 소속 경찰관 5명은 지역경찰 베스트팀 4위를 차지해 특별 승진이 결정됐는데요.
그런데 특진 임용을 이틀 앞둔 지난달 31일, 돌연 특진이 취소됐습니다.
112 최초 신고가 들어온 지 12시간 안에 경찰관이 피의자를 검거하면 실적이 인정되는데 특진이 취소된 경찰관들은 최초 신고를 받고 피의자를 특정한 뒤 피해자에게 112로 다시 신고해달라고 요청해, 12시간 안에 절도 피의자를 잡은 것처럼 실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수원의 한 지구대에선 같은 계급의 경찰관들끼리 '동전 던지기'로 특진 대상자를 결정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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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로 실적을 올렸다 특진이 취소되기도 했고, 특진 대상을 선정하는 데 동전 던지기까지 동원됐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 소속 경찰관 5명은 지역경찰 베스트팀 4위를 차지해 특별 승진이 결정됐는데요.
그런데 특진 임용을 이틀 앞둔 지난달 31일, 돌연 특진이 취소됐습니다.
112 최초 신고가 들어온 지 12시간 안에 경찰관이 피의자를 검거하면 실적이 인정되는데 특진이 취소된 경찰관들은 최초 신고를 받고 피의자를 특정한 뒤 피해자에게 112로 다시 신고해달라고 요청해, 12시간 안에 절도 피의자를 잡은 것처럼 실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수원의 한 지구대에선 같은 계급의 경찰관들끼리 '동전 던지기'로 특진 대상자를 결정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경찰 내부에서조차 제도가 희화화됐다는 뒷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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