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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대학 캠퍼스 교통사고 급증‥17일부터 대학에 관리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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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학 캠퍼스 안에서 일어난 교통사고가 최근 3년 사이 60%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동안은 대학 교정 내부는 도로가 아닌 사유지로 분류돼 관리가 어려웠는데,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이제 대학의 안전관리 의무가 강화됩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대학교.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을 자동차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3년간 12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7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