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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독일 모젤 강 인근 호텔 붕괴...2명 사망·3명 구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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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독일 모젤 강 인근 마을 크뢰브에서 호텔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잔해 속에 갇혀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살 난 유아를 포함해 앞서 매몰됐던 4명은 큰 부상 없이 구조됐습니다.

2층 건물인 호텔은 현지 시간 6일 밤 11시쯤 위층이 무너졌으며, 당시 투숙객은 14명이었습니다.

5명은 붕괴 직후 무사히 빠져나왔고, 매몰된 9명 가운데 2명은 숨졌습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붕괴 당시 폭발음이 들렸고 이후 먼지가 크게 일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구조견과 드론, 구조대원 250명을 투입해 구조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붕괴 우려로 작업은 조심스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무너진 호텔 주변 주민 31명을 대피시켰습니다.

호텔 붕괴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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