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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시장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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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시장 지각변동?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삼성전자가 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사실상 독과점적으로 생산하는 미국 기업 엔비디아에 칩을 납품하기 위한 품질 검증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1-1> 정작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들과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는데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아직 삼성전자의 제품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인 걸까요?

<질문 2>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조만간 공급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고 4분기부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현실화한다면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는 HBM 시장에 어떤 지각변동이 있을까요?

<질문 2-1>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며 AI 반도체 거품론도 고개를 들고 있는데 반도체 시장 영향은 없을까요?

<질문 3> 뉴욕증시가 폭락에 대한 충격을 뒤로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이른바 '공포 지수'도 하락했는데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되고 있는 걸까요?

<질문 4>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한 것과 달리 시총 1위 애플의 주가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애플의 주가가 나 홀로 '하락'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5> 우리 증시도 연이틀 오름세를 보이며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지 못했었는데 아직 경계심이 남아있는 걸까요? 추세적 반등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가 1,500조 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연체율 역시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는데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7>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카드 대금 상환을 늦추거나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보니 경기침체 우려가 남아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필요성은 어떨까요?

<질문 8> 마지막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2,400만 원을 재돌파했습니다. 전셋값을 밀어 올린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요?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다 보니 전셋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거란 예상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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