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소비자 사이에서 배터리 제조사 알 권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인천 아파트 화재 차량의 배터리셀은 중국 파라시스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파라시스는 매출과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10위권 업체로 배터리 기술력은 인정을 받지만, 안전성 측면에서는 검증이 부족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문제는 완성차 업체가 어떤 제조사의 배터리를 탑재했는지 소비자에게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인천 아파트 화재 차량의 경우에는 업체에서는 글로벌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품질까지 보증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일부 차량에 이렇게 파라시스 배터리를 끼워넣은 게 이번에 들통난 겁니다.
업체 관계자는 배터리 안전성은 생명과 직결되는데 완성차 업체의 양심 고백에만 기대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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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인천 아파트 화재 차량의 배터리셀은 중국 파라시스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파라시스는 매출과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10위권 업체로 배터리 기술력은 인정을 받지만, 안전성 측면에서는 검증이 부족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문제는 완성차 업체가 어떤 제조사의 배터리를 탑재했는지 소비자에게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인천 아파트 화재 차량의 경우에는 업체에서는 글로벌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품질까지 보증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일부 차량에 이렇게 파라시스 배터리를 끼워넣은 게 이번에 들통난 겁니다.
업체 관계자는 배터리 안전성은 생명과 직결되는데 완성차 업체의 양심 고백에만 기대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사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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