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문제가 된 정산주기를 단축시키고, 판매 대금도 별도로 관리시키겠다는 건데요.
소비자 환불 절차는 이번 주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임현주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 리포트 ▶
일반 상품을 구입한 피해 소비자들에겐 카드업체 등을 통해 이번 주 안에 환불받을 수 있게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기업에는 긴급경영자금 2천억 원에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한 3천억 원의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오늘(7일)부터 은행 창구를 통해 선정산대출의 기한 연장과 상환 유예 신청이 가능합니다.
"피해 업체의 입장에서 유동성 지원이 보다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특히 정부 여당은 전자 상거래 제도를 개선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의 정산 주기를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40일에서 60일인 정산 기한을 줄이고, 판매대금을 별도로 관리하도록 의무화하겠다는 겁니다.
또 상품권 발행 업체에 대해선 선불충전금을 100% 별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판매자 대표]
"피해 금액에 대한 일정 부분의 대출을 해주는 방식인데요. 그냥 목숨만 연명할 수 있는 그런 빚입니다."
야당 역시 유동성 지원만 하는 건 빚을 돌려막으라는 임시방편이라며 미흡한 조치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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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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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문제가 된 정산주기를 단축시키고, 판매 대금도 별도로 관리시키겠다는 건데요.
소비자 환불 절차는 이번 주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임현주에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 리포트 ▶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정부 여당은 당정협의회를 열어 피해 구제를 서두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반 상품을 구입한 피해 소비자들에겐 카드업체 등을 통해 이번 주 안에 환불받을 수 있게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기업에는 긴급경영자금 2천억 원에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한 3천억 원의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오늘(7일)부터 은행 창구를 통해 선정산대출의 기한 연장과 상환 유예 신청이 가능합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피해 업체의 입장에서 유동성 지원이 보다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특히 정부 여당은 전자 상거래 제도를 개선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의 정산 주기를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40일에서 60일인 정산 기한을 줄이고, 판매대금을 별도로 관리하도록 의무화하겠다는 겁니다.
또 상품권 발행 업체에 대해선 선불충전금을 100% 별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피해 업체들은 보다 근본적인 지원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피해 판매자 대표]
"피해 금액에 대한 일정 부분의 대출을 해주는 방식인데요. 그냥 목숨만 연명할 수 있는 그런 빚입니다."
야당 역시 유동성 지원만 하는 건 빚을 돌려막으라는 임시방편이라며 미흡한 조치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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