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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핫클릭] 에어컨 없는 선수촌에 불만…"더워서 잠 못 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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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에어컨 없는 선수촌에 불만…"더워서 잠 못 자"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에어컨 없는 선수촌에 불만…"더워서 잠 못 자"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이 폭염으로 인해 냉방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어서 창문을 열어놨더니 방충망이 달리지 않아 벌레가 들어오거나, 더워서 잠을 못 잤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육상 선수 에보니 모리슨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림픽 선수촌의 현실이라며 벽과 천장에 붙은 벌레를 잡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조정 선수 후세인 알리레자는 선수촌 내 벤치 아래 잔디밭에서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는 뒤늦게 에어컨을 비치했지만, 턱없이 부족해 누군가는 숙소에서 더위와 씨름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 패배에도 웃으며 포옹한 신유빈…일본 누리꾼들 칭찬 댓글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도 상대 선수인 하야타 히나를 웃는 얼굴로 축하한 신유빈의 행동에 일본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일본 누리꾼은 "아직 20살인데도 실력과 예의를 갖춘 훌륭한 선수"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또 일본 현지 매체는 "메달은 놓쳤지만 미소로 하야타를 축복한 행동은 일본 탁구 팬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신유빈의 매력에 빠진 팬이 늘어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습니다.

▶ 지하철 잠든 승객 휴대전화 '슬쩍'…무인 가판대 상품도

지하철 역사 내 무인점포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하철 무인 가판대를 돌며 진열된 가방을 훔치고, 승강장에서 전철을 기다리다 잠든 승객의 휴대전화를 슬쩍하는 등 14차례에 걸쳐 약 3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5~6월 사이 7회에 걸쳐 서울 지하철 2호선 전철 안에서 잠든 승객들의 휴대전화 등을 훔쳐 장물업자에게 판 B씨도 구속했습니다.

▶ ATM서 훔친 4억 야산에 묻은 남성 구속…"빚 갚으려고"

새벽 시간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수억 원을 훔쳐 달아난 보안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유명 보안업체 직원인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러 은행의 ATM 6개 기기에서 현금 약 4억2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후 택시를 바꿔타며 지방 20여곳을 옮겨 다녔고, 지난 1일 강원도 인근 야산에 훔친 돈을 묻고 내려오다 잠복 중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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