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날씨] 쌓여가는 열기, 기습 소나기도‥폭염과 호우 동시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일 공기가 뜨겁게 달궈지면서 기습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모습인데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황급히 비를 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입니다.

현재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강원도와 충청도, 경기 남부와 경상도 곳곳에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포천을 비롯한 경기 남부와 충청도 또 남부지방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이 소나기가 습도만 잔뜩 높이겠는데요.

오늘 더위가 얼마나 심했는지를 보시면 여주시 금사면이 39.3도로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고 서울 강서구도 36.6도까지 올랐습니다.

최소 열흘간의 이러한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무더위 속에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를 보이겠고 습도가 높아서 실제 체감 온도는 초열대야 수준에 버금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34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