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기술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고 차세대 제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 생산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히면서 내년에 6세대를 조기 상용화해 리더십을 지키며 국가 경제에 기여하자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최근 제기되는 '인공지능 거품론'에 대해선 AI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고 위기에서 기회를 포착한 기업만이 살아남아 기술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해외 빅테크들이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 기술 리더십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 동안 103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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