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영국에서 지난주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의 범인이 '무슬림 망명신청자'라는 거짓 정보로 촉발된 극우 폭력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예상 밖 난관에 봉착한 노동당 정부는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한 강경 대응을 천명했는데요.
현지 경찰에 따르면 주말 사이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주요 도시에서 벌어진 폭력 시위에 연루된 최소 100여명이 체포됐다고 4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은 전했습니다.
체포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문창희
영상: 로이터·AFP·사이트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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