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찰은 4일 오후 5시께부터 성동구, 용산구, 강남구 등지에서 '따릉이 폭주족' 집중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나 공유 전동 킥보드를 타고 보행자를 위협하는 등의 난폭운전을 일삼는 이른바 '따릉이 폭주 연맹'(따폭연)이 이날 오후 6시께 집결해 용산구와 성동구 사이를 왕복하겠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이었인데요.
그러나 이날 오후 6시 기준 단속 현장에는 '따폭연'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따폭연'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집결 예고 글도 볼 수 없는 상태인데요.
경찰이 전날 저녁 대대적인 단속과 엄벌을 예고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경찰은 이날 전동 킥보드 등 PM(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헬멧 미착용, 무면허 운전, 인도 침범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계도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헬멧을 쓰지 않거나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운전자는 성수동에서만 6명 적발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문창희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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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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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오후 6시 기준 단속 현장에는 '따폭연'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따폭연'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집결 예고 글도 볼 수 없는 상태인데요.
경찰이 전날 저녁 대대적인 단속과 엄벌을 예고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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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헬멧을 쓰지 않거나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운전자는 성수동에서만 6명 적발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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