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1 (화)

ATM에서 4억 훔쳐 산에 묻은 보안 직원...3억 회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이 자신이 관리하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 ATM에서 수억 원을 훔쳐 달아났다 붙잡힌 보안업체 직원이 숨겨 놓은 돈의 일부를 회수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가 강원도에 있는 은신처 주변 야산에 묻어 놓은 현금 3억 4천여만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명 보안업체 소속 직원인 A 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영등포구에 있는 시중 은행 ATM 6곳에서 현금 4억 2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개인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고, 실제 채무 변제와 유흥비 등으로 8천만 원 정도를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그제(3일) A 씨를 구속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