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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뉴스특보] 기온 40도 육박…'사상 최악' 2018년 재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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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기온 40도 육박…'사상 최악' 2018년 재연되나

<전화연결 : 맹소영 웨더케뮤니케이션즈 대표?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습니다.

최소 열흘은 더 지금처럼 무더울 것이란 전망인데요.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지역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 같은 상황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맹소영 웨더케뮤니케이션즈 대표 전화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폭염의 기세가 강해지면서 낮 최고기온 40도를 기록한 곳이 나왔습니다. 어제(4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가 30도를 기록했는데요. 2019년 8월 이후 5년만이죠?

[질문2] 그런데 자동기상관측장비는 참고 자료라곤 하는데, 공식기록으로 남는 대표 관측소 기온으로 40도를 넘은건 '최악의 폭염'이라는 2018년과 1942년 두 차례 뿐이었다고요?

[질문3] 문제는 올해 여름 기온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는 것 아닌가요? 폭염 예상 기간이 아직 일주일 이상 더 남았죠?

[질문4] 전국적인 더위입니다. 서울 관측소에서도 낮 최고 기온이 36.2도를 기록하며 올해 서울 최고 기운은 이미 경신했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인 폭염경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5] 이같은 폭염은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시에 한반도를 덮은 상태가 원인이라는 게 맞는건가요? 당분간 두 거대 고기압의 변동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데, 더 더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6] 이런 폭염을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와 함께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7]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령층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데,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질문8]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온열질환을 호소한 관중들이 구급차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경기 자체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고령층이 아니더라도 주의가 필요한 정도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9]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습도가 올라가면 체감 온도가 더 높게 유지된다거나, 영향이 있을 수 있겠죠?

[질문10] 서태평양에서 발달하는 태풍의 크기와 이동 경로에 따라 폭염이 심화하거나 꺾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 날씨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폭염이 열흘 정도는 이어질 거란 전망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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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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