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들썩이자 정부가 이번 주 주택 공급 대책을 추가로 내놓습니다.
정부는 신축 빌라나 오피스텔을 사면 1가구 1주택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급 부족 전망에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맞물리며 서울 아파트 값이 19주 연속 올랐습니다.
서울 전셋값도 63주 연속 상승세로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경매 시장까지 들썩입니다.
정부가 지난 1월과 지난달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 이어 이번 주 주택 공급 방안을 또 내놓습니다.
3기 신도시가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2027년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공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1~2년이면 지을 수 있는 다세대·오피스텔 공급을 촉진합니다.
1주택자가 신축 빌라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더라도 양도세·종합부동산세를 낼 때 1가구 1주택 특례를 주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심 재건축 재개발의 경우 정비 사업 절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에서 언제 어느 정도 물량이 나올 건지 로드맵도 담깁니다.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수도권 부동산과 가계부채가 금리인하의 걸림돌인데, 7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금통위원 6명 전원이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을 금리 인하의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앞서 발표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자에 대한 1가구 1주택 특례 방안과 '재건축 패스트트랙'도 국회 문턱을 못 넘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서울 아파트값이 들썩이자 정부가 이번 주 주택 공급 대책을 추가로 내놓습니다.
정부는 신축 빌라나 오피스텔을 사면 1가구 1주택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급 부족 전망에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맞물리며 서울 아파트 값이 19주 연속 올랐습니다.
서울 전셋값도 63주 연속 상승세로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경매 시장까지 들썩입니다.
지난달 경매에서 낙찰된 서울의 아파트 129가구 가운데 20.9%가 감정가보다 높은 값에 팔렸습니다.
정부가 지난 1월과 지난달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 이어 이번 주 주택 공급 방안을 또 내놓습니다.
3기 신도시가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2027년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공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1~2년이면 지을 수 있는 다세대·오피스텔 공급을 촉진합니다.
1주택자가 신축 빌라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더라도 양도세·종합부동산세를 낼 때 1가구 1주택 특례를 주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3기 신도시 공급을 앞당기고 개발 밀도를 높여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도심 재건축 재개발의 경우 정비 사업 절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에서 언제 어느 정도 물량이 나올 건지 로드맵도 담깁니다.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수도권 부동산과 가계부채가 금리인하의 걸림돌인데, 7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금통위원 6명 전원이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을 금리 인하의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책도 빠른 입법 여부가 관건입니다.
앞서 발표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자에 대한 1가구 1주택 특례 방안과 '재건축 패스트트랙'도 국회 문턱을 못 넘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