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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40도까지 끓었다‥"열흘은 더 버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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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위에 대비해 건강관리를 잘해야겠습니다.

40도 대 기온이 경기 여주에서 관측됐습니다.

서울도 36도를 넘겨 올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 폭염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상암동에 나가있는 김가영 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 기상캐스터 ▶

올여름 가장 극심한 폭염이 절정에 달한 날입니다.

강한 햇살에 더운 바람까지 거들면서 전국이 그야말로 펄펄 끓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6.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많은 지방이 올 들어 가장 더웠고요.

비공식 기록이지만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이 40도까지 치솟을 정도였습니다.

저녁이 된 지금도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못해 서울 등 전국 대부분에서 열대야가 계속되겠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더위는 또다시 30도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 특보 상황도 보겠습니다.

폭염 특보 속 강한 소나기구름이 발달한 충청 이남 곳곳엔 호우 주의보도 함께 발효 중인데요.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보은 등지에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내륙에 언제든 소나기가 올 수 있겠고요.

충남과 전북에선 한꺼번에 30에서 50mm씩 퍼부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점도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과 광주 34도, 대구가 35도에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절기 입추가 들어있는 이번 주에도 열대야와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곳곳으로 강한 소나기도 자주 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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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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