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양산 최고 기온 경신... 내일 영서·충청 곳곳 소나기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양산은 무려 39.3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고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낮 동안의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밤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이 27도로 14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강릉도 16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열대야 지속 기간, 역대 1위를 기록할 수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다시 서울 기온이 35도, 대구 36까지 치솟으며 심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동부와 영서, 충청 이남 곳곳에 5에서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짧은 시간 내리면서 더위를 식히지 못하고 오히려 습도만 높이겠고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해지겠습니다.

여기에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더위와 함께 자외선과 오존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전주 27도, 부산 28도까지 치솟겠고요.

대부분 지역에서열대야 수준인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5도, 전주 35도, 대구 36도까지 치솟아 무척 덥겠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당분간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길게 이어지겠고 소나기가 잦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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