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최근 북한과 중국 관계에 이상기류가 보인다는 관측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중 양측은 피로 굳건한 우의를 맺었다며,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중시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당과 정부의 일관된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개별 국가와 언론이 북·중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선전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는 논조를 펴는 데에는 전혀 다른 속셈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러시아 모두 중국의 우호적 이웃국가이고, 북러 관계가 발전해 지역 평화와 안정에 건설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정부의 공식 부인에도 최근 북중 관계에서는 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문 기념물을 철거하거나 북한 내 행사에 중국 대사가 불참하는 등 이상기류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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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최근 북한과 중국 관계에 이상기류가 보인다는 관측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중 양측은 피로 굳건한 우의를 맺었다며,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중시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당과 정부의 일관된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개별 국가와 언론이 북·중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선전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는 논조를 펴는 데에는 전혀 다른 속셈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