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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아파트 180세대 '에어컨 중단' 대란…저질 자재 시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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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 송도의 한 유명 아파트에서 에어컨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집에 있지 못하고 호텔과 카페를 전전하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진건지 김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720세대가 사는 고급 주상복합. 집에 있는 에어컨은 꺼져 있고 창문만 열려 있습니다.

올 여름 들어 180세대의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낮 시간에는 주민들이 아예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