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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고위험 설명 없이 판 뒤 '나 몰라라'…내부 통제 있으나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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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 보호 이뤄지지 않았다면 조치할 것"

[앵커]

최근 해외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으면서 관련 펀드 가입자들은 투자금을 통째로 잃게 될 처지가 됐습니다. 문제는 은행과 증권사가 펀드를 팔면서 이 같은 '초위험상품'이란 걸 제대로 설명했냐는 건데, 금융감독원이 본격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김모 씨/신한은행 펀드 투자자 : 나사(NASA)랑 EU(유럽연합)가 망하지 않는 이상 원금은 당연하고 플러스알파로 더 받을 수 있다. 그 말만 믿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