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일 무더위·열대야 이어져…내일 중부 비·남부 소나기
숨이 턱 막힐 정도의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게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 강원 태백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이제는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국 40%의 지역에서 3일 이상 체감 35도 이상으로 느껴지며, 폭염 위기 경보는 가장 높은 '심각' 단계에 올랐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6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부산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로 밤잠을 설칠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밤에도 강원 동해안 지역은 30도가 넘는 초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밤낮으로 더운 만큼, 체온 조절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남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경기 북부에 많은 곳은 60mm 이상이 내리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에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mm가 예상됩니다.
소나기는 경북에 최대 40mm, 호남과 경남, 제주에 최대 20mm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무더위와 열대야도 이어지는 만큼, 여름철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폭염위기경보_심각 #열대야 #남부소나기 #중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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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힐 정도의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게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 강원 태백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이제는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국 40%의 지역에서 3일 이상 체감 35도 이상으로 느껴지며, 폭염 위기 경보는 가장 높은 '심각' 단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