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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단독] "작년 초부터 판매대금 정산 밀렸다"…큐텐 전 직원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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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부도 위기' 내몰린 판매자 나왔지만

"회사가 거짓 응대하도록 강요…너무 죄송했다"

강하게 항의하면 '강성' 이름붙여 따로 관리하기도

[앵커]

큐텐 구영배 대표는 지난달에야 이 사태를 보고받았다고 했는데 큐텐에서 일했던 직원은 이미 지난해 초부터 정산 못 받은 판매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고 말합니다. 그때 이미 도산 위기에 몰린 판매자가 나왔는데 회사는 직원들에게 '거짓 응대'를 하도록 시켰고 이 사태가 알려질까 봐 강하게 항의하는 판매자는 '강성'이란 이름으로 따로 관리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