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주인인 양 자연스럽게 차에 타는 남성.
블랙박스로 손을 뻗더니, 바로 전원선을 뽑아버립니다.
이후 차 안에 있는 금품 3백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났는데요.
전북 전주 주택가에서 이 같은 범행을 일삼은 건 미성년자 일당입니다.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즉, 문이 안 잠긴 차량을 노리는 전형적인 수법을 사용한 건데요,
경찰은 일당의 신원은 특정했지만 신병 확보 요건이 까다로운 미성년자여서 긴급체포가 가능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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