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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영상] '출렁' 구명보트 탄 김정은…북한 수해 지역 돌며 민심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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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축을 받으며 보트에 오릅니다.

물살을 가르며 출발한 보트는 나무가 우거진 곳을 지나자 크게 출렁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평안북도 신의주시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지난달 31일) 이 영상을 공개하며 김 위원장이 구명보트를 타고 직접 수해 현장을 살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김 위원장이 보트를 타고 돌아본 곳은 도로가 강처럼 변해 있었고, 대부분의 건물이 지붕까지 물에 잠긴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조선중앙통신은 압록강 하류에 있는 신의주시와 의주군에서 폭우로 4100여 세대와 농경지 3000정보를 비롯해 공공건물과 시설물, 도로, 철길이 침수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