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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음주 수영 절대 금물”…최근 5년 물놀이 하다 12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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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계곡 특히 주의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모두 122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 중 절반 가까이는 더위가 한창인 8월에 발생했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것부터 음주수영까지 사고 원인도 다양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지금 이 뉴스]에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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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울산 남구 장생포항 앞바다]

구조되는 남성은 물장구 칠 힘조차 없습니다.

두 손으로 부표를 꼭 잡은 채 구조대원에 의지할 뿐입니다.

이 남성, 구명조끼도 입지 않았습니다.

너무 더워 아무런 준비 없이 바다에 뛰어 들었고, 탈진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어제(31일) 오후엔 전북 완주의 한 계곡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