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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계곡 물놀이 30대 남성, 튜브 붙잡으려다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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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 오후 2시 40분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 괴목동천 계곡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한 당시 친구들이 이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지만, 병원에서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 일행이 폭염에 물속에 들어간 뒤 떠내려가던 튜브를 붙잡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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