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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강릉 올해 4번째 '초열대야'…속초 12일째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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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해 4번째 '초열대야'…속초 12일째 열대야

연일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강원 강릉에서는 올 들어 네 번째 초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때, 초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30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강릉의 최저기온은 30도를 기록했습니다.

강릉을 비롯해 속초와 양양 등에서도 12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동해안은 덥고 습한 남서풍이 산맥을 넘는 지형효과가 나타나면서 밤에도 높은 기온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초열대야 #열대야 #밤더위 #산맥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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