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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하니예 암살 공습 어떻게…'스텔스' F-35 전투기? 무장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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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미국산 최첨단 F-35 보유…이란 방공방 뚫을 수 있어"

"이란 영토서 드론 발사…억압체제 불만 이란인 조력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란의 심장부인 수도 테헤란 한복판에서 암살된 것을 두고 구체적으로 누가 어떤 방식으로 그를 살해했는지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은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NCND'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하마스와 이란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시선은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는 쪽에 모아지는 분위기다.

하니예는 전날 열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테헤란을 방문했다. 피살 당시 숙소에 있다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는 것이 이란과 하마스의 설명이지만 어떤 공격을 받았는지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가 운영하는 누르뉴스는 하니예가 머물던 숙소가 새벽 2시께 '발사체'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