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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일본도 살해' 피의자 영장심사..."죄송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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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은평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영장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유족들에게 죄송하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지 않다면서도 마약 투약 검사를 거부한 이유는 비밀 스파이 때문이라고 답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일본도 살해 피의자 : (피해자 유족들한테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 (피해자가 미행한다고 생각해서 범행 저지르신 건가요?) 네. (평소에도 도검 소지하고 다니셨나요?) 아닙니다. (직장에서의 불화가 있었던 게 사실인가요?) 아닙니다. (마약검사 왜 거부하신 건가요?) 비밀 스파이들 때문에 안 했습니다.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 있습니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