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알리·쉬인 어린이용 튜브, 기준치 최대 290배 발암물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파는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에서 기준치의 최대 290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튜브·물안경·수영복 등 25개 제품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튜브 두 개 제품에선 내분비계 장애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보다 각각 최대 290배와 219배, 비치볼 공기 주입구에선 100배 초과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