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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구심점 잃은 하마스 후계구도는…"가자 지도자 신와르 등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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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치국장 지낸 메샤알·군사조직서 활약 자바린 등도 후보군에

예상치 못한 죽음에 후임 인선절차 지연될수도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서열 1위인 이스마일 하니예(62)가 이란에서 암살되면서 후계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6년부터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를 지낸 하니예는 2017년 그 자리를 야히야 신와르에게 물려주고, 같은 해 5월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하마스의 정치국장으로 선출돼 외교활동을 총괄해왔다.

2017년 개정된 하마스 헌장에 따르면 정치국장 임기는 4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