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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美 서부 90여곳서 산불 '활활'…콜로라도 주민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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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산 인근 마을 불타…캘리포니아 북부 산불은 역대 5위 규모 확산

"극도로 건조하고 평년보다 3∼8도 높은 기온에 화재 다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뜨겁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미국 서부 내륙 곳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로 일어나 지속되면서 피해를 키우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합동화재센터(NIFC)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 전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산불은 총 95건에 달하며, 이들 화재는 서울 면적(605㎢)의 약 15배 크기인 총 8천823㎢를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