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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상반기 임금체불액 1조원 넘어…작년보다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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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임금체불액 1조원 넘어…작년보다 27% 증가

올해 상반기 임금 체불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임금 체불액은 1조 436억원으로 체불 피해 근로자는 1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체불액은 약 27%, 근로자 수는 14%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기에 임금체불액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대로라면 역대 최대 체불액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사상 최초, 2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금 체불이 계속되는 것은 무엇보다 경기 부진 등 경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임금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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