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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마두로 "베네수엘라 개표 해킹 시도, 머스크 연관 가능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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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공격 관련 중·러 자문받을 것"…머스크 "당나귀가 더 많은 것 알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대통령 3선에 성공한 것으로 발표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선거 당국 개표 시스템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그 배후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를 지목했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별다른 증거 없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격 뒤에는 머스크의 지시가 있었다고 확신한다"며 "28일 대선 개표 과정에서 발생한 선거관리위원회 해킹 시도와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