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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한 총리 "을지연습, 北 도발 즉각 대응 실전훈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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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처음 실시했던 북핵 대응 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북핵 대응 주민 보호 본부'를 운영하고, 정부 전산망 마비에 따른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을 심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