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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티메프' 판매자도 형사 고소 참여...檢 '불법 흔적 '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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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일파만파…판매자들도 고소장 접수

"기업 회생은 피해자 희생 담보…누릴 자격 없다"

검찰도 본격 수사 준비…금감원 자료 넘겨받아 분석

'정산 불능 사태' 인지 시점도 논란…미리 알았나

사고 직전 대규모 판촉 행사…'전산 오류' 거짓말도

[앵커]
티몬과 위메프 환불 대란 사태 관련 소비자에 이어 판매자들도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나섰습니다.

피해자들의 고소 고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도 경영진에게 배임과 횡령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 수사에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티메프' 환불 대란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가운데 판매자들도 본격행동에 나섰습니다.

기업 회생은 피해자들의 희생 아래 이뤄지는 건데, 두 회사 경영진에게 이런 제도를 이용할 자격이 있는지 수사기관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