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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선거결과 조작"…베네수엘라 '대선 불복' 시위에 유혈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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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베네수엘라에선 사흘 전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며 대규모 민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유혈사태에 청소년을 포함해 10여 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신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미 좌파 대부인 차베스 전 대통령 동상을 부수고, 끌고 다닙니다. 방화와 냄비 소리로, 불만을 표출합니다.

반미주의자인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의 3선 확정이 조작됐단 겁니다.